하루의 시간

12월 끝자락..

그리운꿈결 2010. 12. 26. 13:46

벌써 2010년이 끝나가고 있다..

 

끝자락에 계획한 일들을 모두 잘 해낼 수 있었음 좋겠다..

 

사계절에 대한 창작동화를 스케치까지 완성해서 올리는 일과 삐노키오전시회에 내놀 그림 한장 그리는 일이다

 

모두 내가 결정한 일들이다

 

다른 이가 시켜서 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결정해서 하는 일인데 게으름으로 인해 자꾸 미루고 안하고 그러는 일이 없었음 좋겠다..

 

젊은 날에는 잘도 계획한 일들에 대해 열심히 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자꾸만 게을러 지는것이 그렇다..

 

그때처럼 열정적으로 모든 일에 참여하게 되질 않는다..

 

그런 것이 문제되는 것이겠지..

 

그렇다고 뭔가 보란 듯이 해놓은 것도 없으면서 ..

 

이러고 있다..

 

늦게 시작한 일이지만 내가 좋아서 선택한 일이니 만큼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싶은데 자꾸만 잘 안되어서 마음이 허하다

 

2010년이 끝나기전에 마지막까지 내가 계획한 일들에 대해 열심히 해서 완성하고 싶다..

 

그리하여 새로 시작되는 2011년에 대해 자신감을 불어 넣고 싶다..^^/